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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은 독립국가연합 지역(CIS)의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대학들과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업무협정 체결과 키르기스스탄에 세종마을 개설을 위한 업무협의를 위해 2007년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국외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출장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 인문대학(5월 2일), 그리고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과 세종학당 개설 관련 업무협정(5월 7일)을 체결하였다. 우즈베키스탄의 니자미 국립사범대학(5월 8일)과는 일정이 단축되어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


   

   국립국어원에서는 5월 16일 ‘세종학당 파견 한국어 교원 연수 과정’의 입교식이 있었다.
   세종학당 파견 한국어 교원들의 교육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이번 교육은 5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견 예정 한국어 교원들은 한국어 교육 실습 및 한국어 규범과 한국 문화에 관하여 공부하면서 파견 교원으로서의 실무를 익히게 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5월 22일 국어 대중 교육 및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디지털 교육(e-learning) 체계를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지털 세종학당’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지털 교육과 세종학당"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교육정보화 에서 진행되어 온 디지털 교육체계 구축 현황이 소개되었고 2부에서는 "디지털 세종학당을 위한 교육 자료의 구축과 활용"으로 외국 현지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자료와 다문화 가정을 위해 구축된 한국어 교육 자료의 개발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국립국어원과 연변대학교의 ‘세종학당’ 설립을 위한 협약식이 5월 29일에 열렸다.
   이후 국립국어원 대회의실에서 김병민 총장은 ‘중국 연변대학의 한국학 연구와 중한 문화 교류’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국립국어원은 제주 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전국국어상담소연합회, 국립제주대학교 국어상담소와 공동으로 5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언어 자원의 다원화-표준어, 지역어, 사회 방언의 공존 방안”이란 주제로 학술 행사를 개최하였다.
   제주 학술 세미나는 표준어 정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발표 외에도 ‘방언의 국어 교육적 의의’(강영봉 제주대 교수), ‘민속학에서 본 언어 종 다양성’(주강현 한국민속문화연구소장), ‘신세대 언어(통신 언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정복 대구대 교수)을 통해 언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국어상담소장을 비롯하여 약 9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는 김재윤 의원, 고충석 제주대학교 총장 등이 자리를 같이하여 축하해 주었고, 제주대 관련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행사에 큰 관심을 보여 주었다.


   

   2007 제주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서 ‘제주방언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금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허성수(제주시 연동) ‘뒤 붓인 도새기 이왁’ △은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윤세민(서귀포시 강정동) ‘무사덜 그영 하영 ?암수과?’ △동상(국립국어원장상)=김순덕(제주시 봉개동) ‘보리개역에 얽힌 이왁’, 김병석(조천읍 함덕리) ‘함덕 개맛 이왁’, 오만종(구좌읍 하도리) ‘피밥 먹던 시절 이왁’.
   ▲학생부 △금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문주희(남광교 6) ‘아기업개 돌 이야기’, △은상=정주현(신광교 4) ‘오백장군 이야기’,△동상=강하연(아라중 2) ‘게염지 좁? 물어 들이듯 ?라’, 홍현진(노형교 5) ‘설문대할망 이야기’, 장수영ㆍ김슬기(신성여고 2) ‘사철 꼽는 제주 향토음식’.


   

   국립국어원에서는 한국어의 어휘의미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웹 사전 편찬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어 어휘의미망 구축과 사전 편찬’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5월 11일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6시 반까지 다섯 시간 동안 열린 학술회의는 어휘의미망, 시소러스, 온톨로지, 웹 사전 편찬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끝났다.


   

   5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과 경복궁 경회루 2층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과 한국학중앙연구소 세종국가경영연구소(소장 정윤재) 공동 주최로 “세종의 국가 경영과 21세기 신문명”이란 제목으로 세종대왕 탄신 610돌 기념 세종 학술회의가 열렸다.


   
   5월 16일 오전 11시 30분 국립국어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06년 우수 활동 국어책임관에 대한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식이 열렸다. 이번에 표창을 받을 기관으로 선정이 된 곳은 외교통상부와 정보통신부 등 중앙행정기관 2곳, 서울특별시와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 2곳이다. 27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기관 누리집 초기화면 및 보도자료 국어 사용 실태 평가와 기관에서 제출한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평가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을 수상 기관으로 선정하였다. 국어책임관 활동이 부서 단위 업무인 점을 고려하여 국어책임관이 소속된 부서인 정보통신부 홍보관리관실, 외교통상부 정책홍보팀, 서울특별시 홍보담당관실, 경상남도 문화예술과가 수상하였다. 국어책임관에 대한 표창 수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우수 활동 국어책임관을 평가 선정하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다.


   
   국립국어원(이상규 원장)과 한국문학번역원(윤지관 원장)은 우리나라 한글 문헌의 번역 및 보급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를 진흥하기 위하여 5월 30일 한국문학번역원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정을 맺었다.
   올해 국립국어원에서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협력하여 훈민정음을 5개 언어로 번역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한국문학번역원도 한국문화 용어사전을 여러 언어로 번역하는 사업을 국립국어원의 협조 속에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과 SBS(대표이사 하금렬)가 아름다운 우리말을 가꾸는 데 함께 나선다.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우리말을 바르고 아름답게 쓸 수 있도록 전국의 초·중등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알기 쉽게 우리말을 강의하는 “찾아가는 우리말 교실”을 개최한다.
   첫 강의는 2007년 5월 30일(수), 16시에서 18시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중학교에서 1, 2학년 학생 2백 명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국립국어원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우리말 교실”은 앞으로 매달 1~2회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국립국어원이나 SBS 아나운서팀으로 신청하면 일체의 경비 없이 “찾아가는 우리말 교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