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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받침은 왜 사용하나요?
작성자
김삼월
등록일
2024. 5. 21.
조회수
472
궁금해져서 질문 올립니다. 종성에 겹받침 왔을 때 하나의 자음만 소리나고 나머지는 탈락하잖아요. 그럼 어쩌다가 겹받침을 쓰게 된걸까요? 겹받침을 써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찾아보니 표의주의라서 그렇다는데 한글은 표음문자 아닌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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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22.
안녕하십니까?
겹받침 말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어미가 오면 두 개의 자음이 모두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가령 ‘늙-’은 그 활용형이 환경에 따라 [늘거], [늘꼬], [늑찌], [능는] 등으로 소리 나지만 ‘늘거, 늘꼬, 늑찌, 능는’으로 적지 않고 ‘늙-’으로 어간의 형태를 고정하여 ‘늙어, 늙고, 늙지, 늙는’으로 적습니다. 이처럼 ‘늙-’이라는 어간과 거기에 결합하는 어미의 형태를 고정하여 적으면 각 형태소가 지닌 뜻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한글 맞춤법의 내용을 보실 수 있는 주소를 첨부해 드리니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글 맞춤법 >> https://korean.go.kr/kornorms/regltn/regltnView.do#a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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