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깼다의 장단음(긴소리) 발음

작성자 발음법 등록일 2024. 9. 25. 조회수 18

'잠에서 깨다'의 '깨다'는 [깨:다]로 발음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잠에서 깼다'의 '깼다'도 [깯:따]로 발음하는 건가요?

'잠에서 깼었다'의 발음은 두 번째 음절이 모음이라 [깯썯따]로 발음하나요?


첫 음절에 'ㅆ다'가 결합하면서 첫 음절에 받침이 들어가는 경우에 장단음 발음이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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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발음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9. 26.

안녕하십니까?

'술기운 따위가 사라지고 온전한 정신 상태로 돌아오다'를 의미하 '깨다'는 [깨:다]로 발음하고, 그 활용형인 '깼다'는 [깯:따]로 발음합니다. 아울러, '깼었다'는 [깨:썯따]로 발음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보상적 장음화'의 사전 정보를 아래에 덧붙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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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적^장음화


음절을 형성하던 둘째 음절의 모음이 독립적인 지위를 잃고 선행 모음에 흡수됨으로써 음절의 축약이 일어나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장모음화가 일어나는 현상. ‘보아서’가 ‘봐ː서’로 되는 따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