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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말과 축약

작성자 해밀 등록일 2026. 6. 25. 조회수 298

준말과 축약의 구분이 좀 어렵습니다.

아래 표처럼 줄인 경우 어떤 것이 준말인지, 축약인지, 교체인지 구분 부탁 드립니다.


준비하였습니다.

준비했습니다.

진행하였습니다.

진행했습니다.

안내하였습니다.

안내했습니다.

창단하였습니다.

창단했습니다.

정돈하여 주십시오

정돈해 주세요.

이동하여 주십시오.

이동해 주세요.

바꾸어 주세요.

바꿔주세요.

전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영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이었습니다.

담당자였습니다.

결정되었습니다.

결정됐습니다.

것입니다.

겁니다.

[답변]준말과 축약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6. 27.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예들 가운데 <한글 맞춤법>의 제5절 준말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들은 '준비했습니다', '정돈해', '바꿔', '결정됐습니다', '겁니다' 등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글 맞춤법> 제5절 제33항에서 체언과 조사가 어울려 줄어지는 경우에는 준 대로 적는다고 하였으므로 '것입니다'를 '겁니다'로 쓸 수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5절 제34항의 [붙임 2]에서 ‘하여’가 한 음절로 줄어서 ‘해’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고 하였으므로 '준비하였습니다'를 '준비했습니다'로, '정돈하여'를 '정돈해'로 적을 수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5절 제35항에서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어’이 어울려 ‘ㅘ/ㅝ'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고 하였으므로 '바꾸어'를 '바꿔'로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조항 [붙임 2]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를 '결정됐습니다'로 적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구자에 따라 <한글 맞춤법>을 기준으로 한 '준말'의 범위를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 바랍니다.
한편, '주십시오'를 '주세요'로 쓴 것은 '-으십시오'를 '-으세요'라는 어미로 바꿈으로써 상대 높임의 등급을 바꾼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목적격 조사 '을' 또는 '를'을 쓰지 않는 것은 목적격 조사의 생략으로 보통 준말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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