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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 사잇소리 현상

작성자 YJ 등록일 2026. 3. 6. 조회수 726

한글맞춤법 제30항의 해설을 보면 사이시옷을 받쳐 적으려면 합성어이면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 뒤말의 첫소리 'ㄴ,ㅁ' 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경우,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경우)와 같은 음운론적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코+날의 경우 [콘날]로 ㄴ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기 때문에 '콧날'과 같이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고 설명한 것으로 이해했는데요.


표준어규정 제30항 2. 사이시옷 뒤에 'ㄴ,ㅁ'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를 보면

콧날[콛날->콘날]이라고 쓰여 있으며, 해설에도 사이시옷이 음절 종성에서 [ㄷ]으로 바뀐 후에 뒤에 오는 비음에 동화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ㄴ소리가 덧나는 경우와 ㄴㄴ소리가 덧나는 경우에 대해서 질문하고 싶습니다.

합성어가 만들어질 때 ㄴ소리 또는 ㄴㄴ소리가 덧나는 게 먼저 일어나고, 이를 표시하기 위해 사이시옷을 받쳐 적은 건가요? 아니면 합성어가 만들어질 때 사이시옷을 쓰고 이를 발음하기 위해 음절 끝소리 규칙과 비음 동화가 차례로 이어진 건가요?

[답변]사이시옷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3. 9.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 발음법에서 명시적으로 설명하는 바는 없어, 단정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한글 맞춤법 제30항에서는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 상황에 대해 형태와 발음상의 환경을 자세히 풀이하는 반면 표준 발음법 제30항에서는 사이시옷이 붙은 단어임을 전제하고 설명한다는 점에서, 한글 맞춤법 제30항이 좀 더 먼저 적용되고, ‘표준 발음법’ 제30항은 ‘한글 맞춤법’에 따라 사이시옷을 표기한 단어들의 구체적인 발음의 기준과 허용 범위를 규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즉, 말씀하신 내용 중 후자로 해석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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