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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질문] '졸리다' , '잠 오다' 차이

작성자 졸렵다 등록일 2023. 4. 9. 조회수 20,990

최근에 질문 올렸었는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어 재 질문 하려는 찰나 실수로 인해 삭제해버려서 다시 질문 드립니다.


1. '잠오다' 와 '잠(이) 온다' 이 두 개의 표현은 서로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1. 만약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면 어째서 '잠오다' 라는 단어가 사투리로 지정되었는지 궁금합니다.


2. '잠오다' 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말고, 평소에 사용하는 문장에서 대체하여 사용할 경우 품사를 변형 해야 하는데 그 때는 어떤 형식으로 변형하여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3. 


상기 첨부한 이미지를 보시면, 이와 같이 정의한다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나타냈습니다. 다만 답변 주신 것을 토대로 살펴보면 "지역어 자료에 따르면 '졸리다'의 방언으로 '잠오다' 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라고 답변 주셨습니다. 하지만, 두 단어('졸리다', '잠오다')가 모두 표준어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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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흔히 서울 사람들은 "아 졸리다, 집 가서 자야겠다." , "졸린 데 잠이 안 와" 또는 경상도 사람들은 "아 잠 온다, 집 가서 자야겠다.", "잠이 오는데 잠이 안 와" 라고  많이 말합니다.

이 때, '졸리다'와 '잠 온다' 라는 말의 차이점이 무엇이고,

흔히 알고 있는 사투리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또 '졸리다' 와 '잠 온다' 의 말의 뜻이 서로 같은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지역어 자료에 따르면 '졸리다' 의 방언으로 '잠오다' 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고 싶은 느낌이 들다/ 자고 싶은 느낌이 있다' 를 뜻하는 표준어인 '졸리다' 를 쓸 자리에 이를 대신하여 한 단어로 '잠오다' 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입니다. 표준어를 사용한 표현으로 '잠(이) 온다'  를 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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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방언의 쓰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3. 4. 11.

안녕하십니까?

이전 답변 내용 중 수정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문의하신 바에 대하여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1, 2. 지역어 자료에 '졸리다'의 방언으로 '잠오다'가 올라 있었습니다만, 현재 지역어 자료 목록에서 잠오다가 삭제되어 그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방언에서 잠오다의 쓰임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여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그와 관련하여 방언 사전 등을 두루 참고하여 보시기를 권하여 드립니다.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하여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