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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규정 제4절 17항 '-던' 질문
작성자
김혜리
등록일
2022. 5. 15.
조회수
238
표준어 규정 제4절 17항 단수 표준어 중에서
'-던'과 '-든'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던'은 과거의 상태나 미완에 대한 의미
'-든'은 선택이나 무관의 의미에 쓰인다고 알고 있는데요.
단수 표준어에 대한 설명을 읽다 보니, 발음이 비슷한 몇 형태가 쓰일 경우 널리 쓰이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써 있네요.
그러면 과거에는 '-든'이라는 어미도 과거를 나타내는 것으로 쓰였다는 의미일까요?
즉 과거를 나타내는 것은 '-던'과 '-든'이 함께 쓰이다가 '-던'만 표준으로 지정되었다는 뜻인지요.
그게 맞다면, 이렇게 표준어가 지정된 시점이 언제인지 연도가 궁금합니다.
[답변]표준어 규정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2. 5. 17.
안녕하십니까?
해당 규정은 발음상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둘 이상의 말 중에서 더 일반적으로 쓰이는 형태 하나만을 표준어로 삼았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표준어 규정은 1988년에 고시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규정이 없었을 적에는, 생각하신 것처럼 두 가지 형태를 혼용하여 썼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만 그중 널리 쓰이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았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