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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에 대해 재문의 드립니다.

작성자 최현욱 등록일 2021. 6. 11. 조회수 67

우선 '며칠'이 '몇+일'이라면 [면닐]로 발음 되어야 하지만 [며칠]이라고 발음 되므로, 소리대로 적어 불규칙성을 반영하여 '며칠'을 표준어로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며칠'의 어원이 '몇+일'이라 보기 어렵다는 것에 이의가 없습니다.





이제 제가 궁금한 것은 '몇+일'에 대한 문의입니다.


수관형사 '몇' 뒤에 의존명사가 다음처럼 올 수 있지만


- 몇 사람, 몇 권, 몇 개, 몇 마리, 몇 년, 몇 달, 몇 월, 몇 날 -


'몇' 뒤에 '일'은 예외적으로 사용 할 수 없다는 규정이 되는건가요?

'몇 일'을 [면닐]이나 [며딜]이라고 발음해서 사용하면 표준어에 어긋나는 것인가요?


'며칠'의 어원이 '몇+일'이 아닐진데,

어째서 '몇+일'에 대한 문의에 '며칠'에 대한 답변을 주시는지 궁금합니다.


비밀번호

[답변]며칠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1. 6. 14.

안녕하십니까?

[며칠]로 발음하여 '며칠'로 적음을 '한글 맞춤법'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고, 이에 따라 규범 표기로는 '며칠'을 써야 하며 발음도 [며칠]임을 알려 드립니다.

'한글 맞춤법' 제27항 [붙임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끌탕 며칠

해설: [붙임 2] 어원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도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며칠’은 ‘몇 년 몇 월 몇 일’처럼 ‘몇’이 공통되는 것으로 인식하여 ‘몇 일’로 쓰는 일이 많다. 그러나 ‘몇 일’이라고 하면 [며딜]로 소리가 나야 한다. 이러한 점은 ‘몇 월’이 [며둴]로 발음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발음은 [며칠]이라서 ‘몇일’로 적으면 표준어 [며칠]을 나타낼 수 없다. 따라서 ‘몇’과 ‘일’의 결합으로 보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