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주문하신 햄버거 나오셨습니다-간접높임

작성자 언매러 등록일 2021. 4. 8. 조회수 87

간접높임에 의문이 들어 문의드립니다.


수능특강 언어와 매체 높임표현 파트엔,

<주체높임 표현은 높여야 할 대상의 신체 일부, 소유물, 생각 등과 관련된 말에도 '-(으)시-'를 결합하여 간접적으로 실현되기도 하는데, 이를 간접높임이라고 함.>이라 소개 되어있습니다. 예문으로 '선생님께서는 댁에 책이 많으십니다'가 나와있고요.. 선생님의 소유물을 많으시다고 높이는 건 되면서 왜 고객의 소유물인 햄버거가 나오시는 건 안되나요?


표준 언어 예절
높여야 할 대상의 신체 부분, 성품, 심리, 소유물과 같이 주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대상을 통하여 주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간접 존대’에는 ‘눈이 크시다.’, ‘걱정이 많으시다.’, ‘선생님, 넥타이가 멋있으시네요.’처럼 ‘-시-’를 동반한다. 그러나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문의하신 상품은 품절이십니다.’처럼 ‘-시-’를 남용하는 것은 바른 경어법이 아니다. '말씀하신 사이즈가 없으십니다.', '(패스트푸드점, 커피 전문점 등에서) 포장이세요?', '품절이십니다.'에서 '사이즈, 포장, 품절'은 청자의 소유물 혹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대상이 아니므로 '사이즈가 없습니다.', '포장해 드릴까요?', '품절입니다.'가 바른 표현이다.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 지문 중 점유와 소유에 대해서,

점유란 물건에 대한 사실상의 지배 상태를 뜻한다. 이에 비해 소유란 어떤 물건을 사용, 수익, 처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상태라고 정의된다.


결제를 마치며 햄버거의 소유권에 유효한 양도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으니 점원이 점유자, 고객이 소유자가 되지 않나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비밀번호

[답변]간접 높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1. 4. 10.

안녕하십니까?

간접 높임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해석에 견해차가 있고, 문의하신 '점유와 소유' 개념 해석은 온라인 가나다에서 임의로 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제시하신 참고 자료 정보에는, 주체를 높이는 '-시-'는 고객의 행동인 '주문하다'에만 쓰는 것이 알맞으며, '커피'는 간접 높임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나타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