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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쳤다 하면 홈런이다.' 의 '쳤다'
안녕하세요, 언어와 매체 과목을 공부하며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
'하다¹' 라는 동사의 뜻 중에 '(('-다' 구성 뒤에서 '하면' 꼴로 쓰여)) 만일 어떤 상황이 일어나면 그에 따르는 어떤 상황이 반드시 뒤따라옴을 나타내는 말.' 이라는 뜻이 있고 그 예문으로 '그는 쳤다 하면 홈런이다.' 등이 적혀있었는데요, 이 문장에서 '쳤다'의 문장 성분이 궁금합니다. '하면'의 목적어 개념으로 쓰인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다'가 다른 문장에서도 명사형 전성 어미로(혹은 명사형 전성 어미처럼) 사용될 수도 있는 건가요?
공부하면서 헷갈리는 게 있을 때 온라인 가나다에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답변
안녕하십니까?
현대 한국어의 명사형 전성 어미는 '-(으)ㅁ', '-기'뿐입니다. ‘-다 하면’은 간접 인용 구성인 ‘-다고 하면’에서 인용격 조사 ‘-고’가 생략된 것이 관용적으로 쓰이다가 하나의 연결 어미처럼 굳어진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쳤다’의 문장 성분에 대해서는 문법적 견해에 따라 여러 해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온라인가나다에서 단정하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학생이시라면 학교의 가르침에 따르시기를 권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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