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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부사어 관련질문

작성자 myth 등록일 2026. 5. 13. 조회수 318

'빨간 모자를 쓴 소녀가 늑대에게 문을 열었다.' 와 '어제 할머니는 동생에게 떡을 주셨다.' 에서 '늑대에게'와 '동생에게'가 각각 필수적부사어인가요? 그리고 필수적부사어와 그냥부사어를 어떻게 구별하나요?

[답변]답변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5. 14.

안녕하십니까?

1. 문장 구조 분석에는 견해차가 있으므로 온라인가나다에서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표준국어대사전>의 ‘일러두기’를 보면, 문형 정보에 주어를 제외한 용언의 필수적 성분만이 제시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 사전의 문형 정보를 기준으로 하면, ‘열다(닫히거나 잠긴 것을 트거나 벗기다)’는 ‘…을 열다‘로, ‘주다(물건 따위를 남에게 건네어 가지거나 누리게 하다)’는 ‘…에/에게 …을 주다’로 쓰이므로, 제시하신 두 개의 부사어 중 ‘동생에게’는 동사 ‘주다’의 필수적 성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늑대에게’는 ‘열다’의 필수적 성분으로 보기 어렵겠습니다.


2. <우리말샘>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간다’에서 ‘학교에’와 같이 문장 구성에서 꼭 있어야 하는 부사어에 대해 ‘필수^부사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필수성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문법적 판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온라인가나다에서 단정하여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앞서 1에서 말씀드렸듯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에/에게’, ‘로/으로’ 등의 문형 정보를 제시하고 있는지를 참고하여 판단해 보시기를 권하며,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시다면 관련 문법서를 두루 살펴보시고 학생이시라면 학교의 가르침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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