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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밀어내다'가 추상적 의미일 때 띄어쓰기

작성자 배녹차 등록일 2026. 5. 13. 조회수 137

안녕하세요.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어 재질문드립니다.


예문에서 B를 '사랑하는 이', '친해서 곁을 준 이'의 지위로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애초에 B는 A가 사랑하는 이도 아니고, 친해서 곁을 준 이도 아니라면 어떻게 되나요?

그 지위에 있었던 적이 없을 때요.


'사랑하는 이', '곁을 준 이'라는 위치에서 밀려난 게 아니라

애초에 그 지위를 가진 적조차 없다면 띄어쓰기가 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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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배녹차                               등록일시 : 2026. 5. 11.



안녕하세요.저번에 '밀어내다'의 띄어쓰기에 관해 질문을 드려서


(1) 어떤 사람을 특정 지위에서 내쫓는다는 추상적인 의미일 때는 붙여 쓰고

(2) 실제 물리적으로 뒤로 물러나게 할 때는 '밀어 내다'로 띄어 쓴다는 답변을 받았는데요,


그럼 추상적인 의미이지만 '특정 지위에서 내쫓는다'라는 의미가 아닐 때는 띄어쓰기가 어떻게 되나요?


"A는 B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일 수 없어 그를 밀어냈다."라거나

"A는 B와 친해지고 싶지 않아 그를 은연중에 밀어냈다." 같은 맥락일 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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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가나다                               답변일시 : 2026. 5. 12.



안녕하십니까? '밀어내다'의 <표준국어대사전>의 의미는 '힘이나 압력을 가하여 물러나게 하다'입니다. 말씀하신 "A는 B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일 수 없어 그를 밀어냈다.", "A는 B와 친해지고 싶지 않아 그를 은연중에 밀어냈다."와 같은 문장에서는 '사랑하는 이', '친해서 곁은 준 이' 정도로 그 추상적 지위를 인정할 수 있을 법합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본다면 질의하신 단어의 띄어쓰기는 '밀어내다'가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다만, 이전 설명에서 '추상적인 지위'로 언급한 내용은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므로 이를 고려할 때 특정 문장이 속한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고맙습니다.

[답변]답변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5. 14.

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내용과 같이 '애초에 그 지위를 가진 적조차 없는 사람'도 추상적 지위를 가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경우에도 '밀어내다'의 의미가 더욱 유연하게 확장되어 사용될 수 있는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이전 답변에서도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단어의 선택은 상황과 문맥에 따라, 화자의 의도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음을 참고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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