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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에 관한 질문
데, 대 구분 방법이 궁금해요. 예를 들면 장기기억이 된대라고 할 때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맞춤법 규정에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을 왠만하면으로 많이 틀리는데 정확하게 구분하는 방법과 규정이 있는지 궁금해요.
갈 때를 왜 띄어쓰고 규정이 뭔지도 궁금해요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라는 말의 관련 규정이 궁금해요
마지막으로 왜 안돼를 쓸 때 안과 않의 차이점, 돼와 되의 차이점, 안돼 할 때 안과 돼를 띄어써야하는지도 궁금해요. 관련 규정도 뭔지 알려주세요!
[답변]표기
안녕하십니까?
1. ‘-데’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이는 말로 ‘-더라’와 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데 비해,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입니다.(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그 사람 아주 똑똑하대./철수도 오겠대?)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된대'처럼 쓰는 것이 바릅니다.
2. '웬만하면'처럼 쓰는 것만 바르며, '왠만하면'처럼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유사한 구성에서, '왜인지'를 줄인 것이라면 '왠지'로 쓰나, 다른 구성에서는 '어찌 된'을 뜻하는 '웬'을 쓰는 것이 보통입니다. 즉 '왠지'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는 '웬'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때'는 별도의 명사이며 '갈 때' 전체가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 아니므로 이와 같이 띄어 씁니다.
4.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궁금하신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아니'가 줄어든 경우에는 '안', '아니하-'가 줄어든 경우에는 '않-'으로 표기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표현을 할 서술어의 앞에 오느냐, 뒤에 오느냐에 따라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안 먹어'와 같이 서술어 '먹어' 앞에 부정의 표현이 오면 '안'으로 적고, '먹지 않아'와 같이 뒤에 오면 '않'으로 적습니다. 한편 '안'은 부사이므로, '안00'가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경우가 아니라면 '안'을 뒷말과 띄어 씁니다. '안되다'의 경우 '일, 현상, 물건 따위가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 등이나 '섭섭하거나 가엾어 마음이 언짢다' 등의 의미를 나타낼 때라면 한 단어로 인정되나, 그렇지 않다면 '안 되다'처럼 띄어 씀이 바릅니다.
추가로 '되다'의 어간 '되-'에 '-어/-었-/-어서' 등이 붙어 활용할 때는 '되-'와 '-어'를 축약하여 '돼'로 적고(돼/됐다/돼서), 자음 어미가 붙어 활용할 때는 축약되지 않으므로 '되-'로 적습니다(되고/되니/되면). 일반적으로 '되/돼'가 들어갈 자리에 '하/해'를 넣어 보아 말이 되는지 보고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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