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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 소리의 세기
비음과 유음은 왜 소리의 세기를 판단하지 않나요?
그리고 목청소리 'ㅎ' 은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모두 가능한가요?
[답변]음운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비음, 유음'의 소리 세기와 관련하여, '비음, 유음'은 울림소리*로서, 파열음과 달리 '평음, 격음, 경음'으로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울림소리 언어 발음할 때, 목청이 떨려 울리는 소리. 국어의 모든 모음이 이에 속하며, 자음 가운데에는 ‘ㄴ’, ‘ㄹ’, ‘ㅁ’, ‘ㅇ’ 따위가 있다.
'ㅎ'의 지위에 관하여는 '표준 발음법' 제2항 <더 알아보기> 내용을 참고하실 수 있어 아래에 보입니다.
‘ㅎ’은 학자에 따라 격음으로 보기도 하고 평음으로 보기도 한다. ‘ㅎ’이 평음인 ‘ㄱ, ㄷ, ㅂ, ㅈ’과 인접할 경우 두 자음이 합쳐져서 격음인 ‘ㅋ, ㅌ, ㅍ, ㅊ’으로 축약되는데, 이러한 변동을 설명하는 데에는 ‘ㅎ’을 격음으로 분류하는 것이 유리하다. ‘ㅎ’이 격음이기 때문에 축약된 소리가 격음이 되었다고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ㅎ’은 음성적으로 유기성이 미약하여 다른 격음과 달리 쉽게 탈락하기도 한다. ‘좋은’이 [조ː은]으로 발음되고, ‘낳아’가 [나아]로 발음되는 것이 그 예이다. 이러한 음성적 특성을 근거로 ‘ㅎ’을 평음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ㅎ’이 다른 자음과 달리 격음이나 평음으로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현실에 근거하여 분류하지 않고 제시하였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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