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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용례 문제
'편의'의 용례에 관해 질문합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아래처럼 편의를 도모하다, 편의를 봐주다, 편의를 제공하다, -> 편의성을 높이다, 편의를 위해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대다수는 편의를 봐주다, 편의를 도모하다, 편의를 제공하다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기사를 찾아보면, '편의를 돕다'와 같이 사용한 경우가 있습니다.
-장애·취약계층 아동 이동 편의성 돕다
-수도권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 편의를 돕다 보니
-[스마트하게 가족의 편의와 안전을 돕다
-생활 편의를 돕는 데 유용하다.
-당진화력본부, 장애아동・청소년 이동편의 돕다
-365mc, 장애 예술인 이동 편의 돕다
사전에 정리된 용례와 비교해 표현이 어색해 보이는데, 그냥 표현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여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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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2 便宜
1. 형편이나 조건 따위가 편하고 좋음.
-생활의 편의.
-편의를 도모하다.
-최대한의 편의를 봐주다.
-달개울이나 해당리나 용골에서는 제각기 편의대로 이곳을 대장바위 어름, 또는 달개울넘이, 긴개 등으로 불렀었다.
[답변]표현
안녕하십니까?
비문 판단은 학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이곳에서 판정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참고적인 정보로서 말씀드린다면 '편하고 좋게 도와주다' 정도의 의미에서 '편의를 돕다'를 썼다고 이해해 볼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