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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를 안은문장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

작성자 ㅇㅇ 등록일 2024. 9. 22. 조회수 54

지은이는 지은 + 이 로 이루어지고 각각 관형어와 의존 명사(대명사)의 역할을 하지만 한 단어로 굳어져 붙여 쓰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은 사람'을 '이 이야기를 지은 사람은 그이야.'와 같은 문장에서 관형절을 안은문장이라고 해석하는 것과 유사하게, '지은이'도 위와 같은 문장에서 쓰인다면 관형절을 안은문장으로 해석해야 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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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구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9. 23.

안녕하십니까?

질문의 요지를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 이야기를 지은 이는 그이야'와 같은 문장을 관형절을 안은 문장으로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문의하신 것이라면, 이와 같이 해석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이 책의 지은이는 그이야'와 같은 문장을 관형절을 안은 문장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은이'라는 명사가 '짓다'의 활용형에서 유래된 것은 맞으나 이미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 이것을 다시 분석하여 안긴문장의 서술어가 쓰인 것으로 이해하지는 않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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