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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황

작성자 김수민 등록일 2024. 6. 30. 조회수 58

내일은 너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 

행사가 다음주에는 꼭 열렸으면 좋겠어.

처럼 ‘ 아팠다, 열렸다’ 는 아프다, 열리다의 과거형인데 물론

안 아프면 좋겠어,  열리면 좋겠어 로 표현해도 완전히 맞지만 저렇게 과거형을 이용해서 미래의 상황을 가정할 때 써도 올바른 문법인 건가요? 허용이 된다면 왜 허용이 되는지, 안된다면 왜 안되는 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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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문장 표현[덧붙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7. 4.

안녕하십니까?

"내일은 네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 "행사가 다음주에는 꼭 열렸으면 좋겠어."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았-/-었-' 등은,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볼 때 미래의 사건이나 일을 이미 정하여진 사실인 양 말할 때 쓰는 어미의 쓰임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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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덧붙여서 안내를 해 드립니다.
'다음 주'는 이와 같이 띄어서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