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나 (없는대서 / 없는데서) 이상한 행동 하지 마라. 어떤 말이 맞나요?

작성자 유니콘 등록일 2024. 6. 25. 조회수 74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로

'나 없는데서 이상한 행동 하지 마라.'를 교정했더니 '나 없는대서 이상한 행동 하지 마라.'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나 없는데서 이상한 행동 하지 마라.'가 맞지 않나 싶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혹시 '나 없는 데서 이상한 행동 하지 마라.'처럼 띄어쓰기가 되어야 '데'를 쓸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대'를 '~다고 해'의 준말처럼 써서 '나 없는다고 해서 이상한 행동 하지 마라.'이기 때문에 '없는대서'가 맞는 것인가요? 그럼 '나 없대서 이상한 행동 하지 마라.'로 적어야 옳지 않을까 합니다.


'없는대서', '없는데서' 어느 말이 옳은지 문의 드립니다.

비밀번호

[답변]표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27.

안녕하십니까?


맥락상 내가 없는 곳을 의미하므로 의존 명사 '데'를 씀이 적절합니다. 따라서 '없는 데서'로 표기하고 띄어 씀이 바릅니다.

고맙습니다.

----

1

  • 발음
    [데국립국어원 발음 듣기]

「의존 명사」

「1」 ‘곳’이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의지할 없는 사람.
  • 예전에 가 본 데가 어디쯤인지 모르겠다.
  • 지금 가는 데가 어디인데?

「2」 ‘일’이나 ‘것’의 뜻을 나타내는 말.

  • 그 책을 다 읽는 삼 일이 걸렸다.
  • 사람을 돕는 데에 애 어른이 어디 있겠습니까?
  • 그 사람은 오직 졸업장을 따는 목적이 있는 듯 전공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3」 ‘경우’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머리 아픈 먹는 약.
  • 이 그릇은 귀한 거라 손님을 대접하는 데나 쓴다.



다음글 mecha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