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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버리다 표준어
작성자
장
등록일
2024. 6. 23.
조회수
18
장미가 떨어져버리다 는 표준어인가요?
광주권에서 ~버리다 가 사투리라고 하던데 맞는말인가요? 사투리의 ㅇ메시도 알고 싶어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표준어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24.
안녕하십니까?
'장미가 떨어져 버리다'는 표준어로 이루어진 문장이며 이와 같이 띄어 씁니다. 이 맥락에 쓰인 '버리다'는 '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이미 끝났음을 나타내는 말'을 의미하는 보조 동사이므로 이 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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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다
[Ⅱ] 「보조 동사」
((동사 뒤에서 ‘-어 버리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이미 끝났음을 나타내는 말. 그 행동이 이루어진 결과, 말하는 이가 아쉬운 감정을 갖게 되었거나 또는 반대로 부담을 덜게 되었음을 나타낼 때 쓴다.
- 동생이 과자를 다 먹어 버렸다.
- 약속 시간에 조금 늦게 갔더니 친구들은 모두 가 버리고 없었다.
- 그 일을 다 해 버리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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