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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소리 현상

작성자 X 등록일 2024. 6. 21. 조회수 16

한글맞춤법 30항에서, 한자어와 순우리말의 합성어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이 된소리로 소리 날 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잇소리(사이+소리》》사잇소리[사읻쏘리]) 로 발음되는 데에 비해,

예사소리(예사+소리) 는 사전에서 '예삿소리'로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한자어와 순우리말의 합성어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때, 뒷말이 된소리로 소리 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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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음운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24.

안녕하십니까?

예사소리는 [예ː사소리]로 발음하는 것이 표준 발음이므로 사이시옷을 적지 않습니다. 사잇소리 현상은 필수적 음운 규칙이 아니며, 같은 음운론적 환경이더라도 사잇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고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음운론적 규칙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