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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 문장 안긴 문장

작성자 김태영 등록일 2024. 6. 20. 조회수 6

‘그녀는 자기가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아빠에게 말했다‘ 라는 문장에서  관형절이 ‘ 자기가 원래 있었던‘ 인지 ‘원래 있었던‘인지 궁금합니다. 안은 문장과 안긴 문장이 만나면 안긴 문장의 문장 성분이 생략되는 것이라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자기가‘는 인용절의 주어인 관형절을 안은 문장의 주어로 보는 것이 관형절의 주어로 보는 것보다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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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구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21.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은 견해에 따라 설명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관련 참고 서적이나 논문 등을 두루 살펴보시고, 학생이시라면 교과서의 설명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다만 의미 구조상 '있다'에 대응하는 주어는 '자기가'에 해당하므로, '자기가 원래 있었던' 전체를 관형절로 보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안은 문장과 안긴 문장의 관계에서 안긴 문장의 문장 성분이 항상 생략되는 것은 아니며, 문장의 구조에 따라 관형절의 내부 요소가 생략되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