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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형사형 어미 -은

작성자 농민백암 등록일 2024. 6. 13. 조회수 70

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지만, 두 가지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작은 발가락이 움직인다


질문의 요지


1. 작은 에서 '은'이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어미 '은' 인가요?


2. 1번이 맞다면,


'작았던' 발가락이 움직인다 (과거)


'작을' 발가락이 움직인다 (미래)


 '작았던' '작을' 은 제 기준으로 과거, 미래의 어감이 납득 가능합니다.


제가 문해력이 부족해.,,,


작은 발가락에서 '작은'이 현재의 어감이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T_T


'너무 밋밋한데...' 이런 느낌이 드는데 제가 현재를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


저의 문제가 무엇인지 '현재'의 어감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도움 부탁드립니다.



급한 것이 아닙니다. 늦더라도 괜찮으니 편하실 때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비밀번호

[답변]'-은'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14.

안녕하십니까?

제시하신 대로 과거와 미래를 비교하여 이해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하나, 어감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어간 뒤에 '-은'이 쓰일 때는 현재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 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해 주셨으나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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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5

「3」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어미.

  • 검은 손.
  • 맑은 물.
  • 나는 지금껏 그 사람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줄로 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