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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 남편분 호칭

작성자 이미진 등록일 2024. 6. 6. 조회수 56

남의 아내 남의 남편을 칭하는 호칭이 어떻게 되나요? 저는 지금까지 남편분 아내분이라고 사용했는데요. 찾아보니 아내분은 부인이라는 호칭이 적절하다고 하고, 남편분은 부군, 바깥분이더군요. 남의 아내와 남편을 너무 높이고도 낮추고도 싶지 않고 적절하게 부르고 싶은데(사모님 부인 바깥분 부군 ) 이란 호칭은 어색하고 상황에 적절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남편분 아내분 모두 적절한 호칭으로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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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7.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것과 같은 언어 예절은 언어 표현의 사전적 의미나 어문 규범으로 명확히 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에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단정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언어 예절은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화자와 청자의 관계나 언어 습관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의 명사에 ‘높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인 '-분'을 써서 '아내분', '남편분'처럼 쓴다고 하여 이를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