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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 과 '률' 이 같은 한자인데 왜 다르게 쓰이나요?

작성자 김윤태 등록일 2024. 6. 5. 조회수 77

'율'과 '률'이 같은 한자인데, 다르게 쓰인 이유가 궁금해 이 사이트에 올라온 글과 답변을 확인해 보니. 답변에서 'ㄴ' 받침으로 끝나는 말 뒤에는 '율', 그 외는 '률'이 된다고 하셨는데, '비율'의 경우는 왜 '율'이 되는 겁니까?

비밀번호

[답변]'-율/-률'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8.

안녕하십니까?

모음으로 끝나거나 ‘ㄴ’ 받침을 가진 일부 명사 뒤에는 '-율'이, ‘ㄴ’ 받침을 제외한 받침 있는 일부 명사 뒤에는 '-률'이 붙습니다. 따라서 문의하신 경우에는 '비율'로 쓰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의 한글 맞춤법 '해설'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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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글 맞춤법 제11 항 '해설'에서 발췌함.

‘率’은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는 ‘이자율(利子率)[이ː자율], 회전율(回轉率)[회전뉼/훼전뉼]’처럼 ‘율’로 적고 그 외의 받침 뒤에서는 ‘능률(能率)[능뉼], 합격률(合格率)[합꼉뉼]’처럼 ‘률’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