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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버렸다. 받아버렸다.

작성자 qkr 등록일 2024. 6. 1. 조회수 107

"돈을 받았다" 처럼 무엇인가를 '받았다.'에 사용되는 '받아버렸다.', '받아 버렸다.' 중에서 맞는 문법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쓰레기를 받아 버렸다."의 경우에는  '받아버렸다.', '받아 버렸다.'의 맞춤법은 어떻게 되나요?

이 두가지가 계속 헷갈립니다.

비밀번호

[답변]띄어쓰기[덧붙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10.

안녕하십니까?

두 경우 모두 '받아 버렸다'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버리다'가 보조 용언의 쓰임이므로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됩니다. 본용언이 단일어이거나, 복합어이지만 그 활용형이 2음절을 넘지 않을 때, 그 본용언이 보조 용언과 '-아/-어/-여'로 이어져 있으면 본용언과 보조 용언을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됩니다. 그러나 본용언이 복합어이고 그 활용형이 3음절 이상인 경우에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은 띄어 씀만 바르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덧붙임]
앞선 답변에 덧붙입니다. '받아서 버렸다'라는 의미라면 본용언과 본용언이 쓰인 구성이므로 '받아 버렸다'로 띄어 씀만 바르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