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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작성자 1111 등록일 2024. 5. 27. 조회수 72

1. [다대일/ 다 대 일] 싸움

2. [삼 분만/ 삼 분 만] 지나면 끝이다.

3.곰의 힘을 능가하다 [못해/못 해] 입도했다.

4.[대마법사급의/대마법사 급의] 실력자를 부하로 두다니.

5.그 녀석 같은  [반광인/ 반 광인]의 생각으로도 이해할 수 없다.

6. 성물이 [소멸해버린/ 소멸해 버린] 이후로 불안해 졌다.

7.지금 상대를 [제압해둘/ 제압해 둘] 수 있다면  유리해 질 것이다.



띄어야 하나요? 붙여야 하나요?


5는 '반대되는'의 뜻이 아닌 경우엔 '절반 정도'나 거의 비슷한의 의미인 접사 '반-'이 쓰인 건가요? 아님 명사 '반'이 쓰인 건가요?


6,7은 띄어 써도 되고 붙여 써도 되나요?

비밀번호

[답변]띄어쓰기[고침]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31.

안녕하십니까?

1. '양쪽 가운데 여럿인 어느 한쪽이 하나인 나머지 한쪽을 상대하는 일'을 의미하는 '다대일'은 사전에 한 단어로 올라 있으므로 이처럼 붙여 씁니다.

2. '삼 분 만'으로 띄어 씁니다.

3. '능가하다 못해'로 띄어 씁니다.

4. '대마법사급'으로 붙여 씁니다. 이때 '-급'은 ‘그에 준하는’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의 쓰임입니다.

5. '반광인'으로 붙여 씁니다. '반-'은 ‘거의 비슷한’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사이며 앞말과 붙여서 씁니다.

6. '소멸해 버린'으로 띄어 쓰는 것이 바릅니다.

7. '제압해 둘'로 띄어 쓰시기 바랍니다.
본용언이 복합어이고 그 활용형이 3음절 이상인 경우 뒤따르는 보조 용언을 앞말에 붙여 쓸 수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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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답변 내용 중 일부 오류가 있어서 아래와 같이 고치겠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2에서는 의존 명사 '만'이 아닌, 보조사 '만'이 쓰인 것으로 보아 '삼 분만'과 같이 띄어서 쓰는 것이 바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