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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떨었다 / 떨렸다

작성자 물컵 등록일 2024. 5. 17. 조회수 16

안녕하세요,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 아이의 어깨가 흠칫 떨었다.'


위 문장에서 '떨었다'라는 표현이 올바른지 궁금합니다. 

'어깨가 흠칫 떨었다'가 아니라, '어깨가 흠칫 떨렸다'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두 표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요. 혹, 비문이라면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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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20.

안녕하십니까?

제시문의 '떨다'는 타동사이므로 '어깨를 떨었다'처럼 쓰이는 동사입니다. '어깨가'로 쓴다면 생각하신 것처럼 '떨렸다'로 씀이 자연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