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10:00까지’는 10:01이 되기 직전까지의 시간을 포함하는 뜻 아닌가요?
‘까지’: 어떤 일이나 상태 따위에 관련되는 범위의 끝임을 나타내는 보조사. 흔히 앞에는 시작을 나타내는 ‘부터’나 출발을 나타내는 ‘에서’가 와서 짝을 이룬다.
라고 사전에 등재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허나 모 게임의 이벤트는 ‘10:00까지’라고 공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0:00정각이 되자 이벤트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주최측께서는 10시 30초는 10:00를 초과하였기 때문에 늦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예를들어 어떠한 행사가 15일까지라고 한다면 15일 밤 9시라고 하여 15일을 초과하였다고 보진 않지 않습니까? 저는 베슷한 맥락으로 10시 30초는 10:00을 초과하지 않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국어원의 해석이 궁금하여 여쭈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의미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바에 대하여, '까지'만으로는 그 범위가 '~10:00:00'인지 '~10:00:59'인지 판정할 수가 없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정각'의 뜻이 전제되어 있는 경우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분'의 의미도 참고하실 수 있도록 아래에 보입니다.
정각 ((시각을 나타내는 말의 앞이나 뒤에 쓰여))틀림없는 바로 그 시각
분 한 시간의 60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 국제단위계에서 시간의 기본 단위인 초로 나타내면 60초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