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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과 '낭랑하다'의 발음 차이가 나는 이유
작성자
국어사랑
등록일
2023. 12. 16.
조회수
1,149
국어사전에서 '낭랑'을 찾으면 [낭랑]이라고 나오고, '낭랑하다'를 찾으면 [낭낭하다]라고 나옵니다.
둘 단어가 한자는 다르지만 우리말로는 발음이 같은데 왜 하나는 비음화가 일어나고 하나는 일어나지 않는 건가요?
[답변]발음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3. 12. 19.
안녕하십니까?
'낭랑'을 [낭랑]으로 발음하지는 않습니다. 아래에 사전의 발음 정보를 첨부해 드리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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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랑(娘娘) [낭낭]
- 낭랑 「001」 「명사」 왕비나 귀족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
- 낭랑(硠硠) [낭낭]
- 낭랑 「005」 「명사」 돌이 서로 부딪쳐 나는 소리.
- 낭랑(浪浪)
- 낭랑 「002」 ‘낭랑하다’의 어근.
- 낭랑(朗朗)
- 낭랑 「003」 ‘낭랑하다’의 어근.
- 낭랑(琅琅)
- 낭랑 「004」 ‘낭랑하다’의 어근.
- 낭랑-하다(浪浪하다) [낭ː낭하다]
- 낭랑-하다 「001」 「동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
- 낭랑-하다 「002」 「동사」 눈물이 거침없이 흐르다.
- 낭랑-하다 「003」 「동사」 비가 계속 내리다.
- 낭랑-하다(朗朗하다) [낭ː낭하다]
- 낭랑-하다 「004」 「형용사」 소리가 맑고 또랑또랑하다.
- 낭랑-하다 「005」 「형용사」 빛이 매우 밝다.
- 낭랑-하다(琅琅하다) [낭낭하다]
- 낭랑-하다 「006」 「형용사」 옥이 서로 부딪쳐 울리는 소리가 아주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