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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평가절하"의 용례

작성자 ㅇㅇ 등록일 2023. 8. 4. 조회수 1,008

안녕하세요.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평가절하"의 뜻은

"본위 화폐에 포함된 순금의 양을 줄이거나 하여 통화의 대외 가치를 내리는 일. 통화의 대외 구매력이 약해지고 수출품의 외화 표시 가격이 내린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전도 비슷한 뜻으로 되어 있고요.


그런데 단어 "평가절하"는 민간에서


"그 음악은 평가절하된 면이 있다."

"그게 바로 그의 명성이 평가절하된 이유다."


같이 "무언가의 평판, 평가, 가치를 (실제에 비해) 깎아내리다."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평가절하는 뜻에 통화나 화폐 같은 것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일만을 정의하고 있으니 거기에만 국한되지 않는 민간에서의 용례는 틀린 것인가요? 아니면 어떤 규칙에 따라 허용될 수도 있나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3. 8. 7.

안녕하십니까?

제시하신 바는 경제 전문어인 '평가 절하', '절하'의 의미가 확장된 쓰임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전에는 해당 정보가 없는데, 앞으로 쓰임새에 따라 의미가 정착되면 사전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평가 절하 경제 본위 화폐에 포함된 순금의 양을 줄이거나 하여 통화의 대외 가치를 내리는 일. 통화의 대외 구매력이 약해지고 수출품의 외화 표시 가격이 내린다.

절하 경제 화폐 가치의 수준을 낮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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