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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어의 기준이 어디까지일까요?

작성자 고시생 등록일 2024. 9. 23. 조회수 39

고시 문제집에서 이해가 안 되는 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본문에서 합성어를 찾는 게 문제였는데, 답이 '부석사'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해설에는 '부', '석', '사'의 한자어 세 개를 합친 합성어라고 하는데요


물론 각각 한자어는 맞지만,  부석사는 그냥 하나의 절 이름이지 합성어가 아니지 않나요?


건물명이나 사람 이름 같은 한자어로 이루어진 고유명사도 합성어라고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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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형태소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9. 24.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은 온라인 가나다에서 답해 드릴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납니다. 온라인 가나다에서는 시험 문제의 정답과 그에 대한 해설에 대해 답변해 드릴 수 있는 권한이 없고,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내용 역시 답변해 드리기 어려움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제와 정답은 출제자의 의도 등에 따라 다르게 이해될 수 있으며, 따라서 문의하신 내용은 문제의 출제자가 직접 판단해야 합니다. 한자는 한 글자 한 글자가 모두 개별적인 어휘 의미를 지닌 구성이라는 점에서, 모든 한자어는 합성어로 풀이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러한 견해 외에도, 한국어의 한자어 역시 다른 단어들과 마찬가지로 분석 가능성과 결합 가능성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하며, 따라서 단독으로 쓰이거나 다른 형태소와 결합하기 어려운 구성을 형태소로 보는 것은 어렵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