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행기는 잠시 후 00공항에 착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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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행기가 착륙할 때 승무원이 하는 안내방송 문구입니다.

"하겠습니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말인데 생물체가 아닌 비행기가 착륙하겠습니다는 뭔가 어색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바꿨으면 합니다.

o 이 비행기는 잠시 후 00공항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o 이 비행기는 잠시 후 00공항에 착륙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은 언어적 직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여지가 있으며, 따라서 온라인 가나다에서 단정적으로 답변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바꾸어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판단될 수도 있겠으나, '-겠-'이 '미래의 일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어미'의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착륙하겠습니다'처럼 쓴다고 하여 이를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