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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끊일 듯 말 듯', '끊일듯 말듯'의 띄어쓰기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9,084
[질문] '끊일 듯 말 듯'이 맞나요, '끊일듯 말듯'이 맞나요?
[답변] '끊일 듯 말 듯'이 맞습니다. 어간 '끊이-', '말-' 뒤에,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추측, 예정, 의지, 가능성 등 확정된 현실이 아님을 나타내는 어미 '-ㄹ'이 결합한 말 '끊일', '말' 뒤에 짐작이나 추측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듯'이 이어진 말이므로 '끊일 듯 말 듯'과 같이 띄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