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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있음 직하다', '있음직하다'의 띄어쓰기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3,865
[질문] '있음직하다', '있음 직하다'의 바른 띄어쓰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있음 직하다', '있음직하다'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직하다'는 용언이나 ‘이다’ 뒤에서 ‘-ㅁ 직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내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음'을 나타내는 보조 형용사인데, 한글맞춤법 제47항 해설에 따르면 '직하다'는 본용언과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는 전형적인 구성과는 차이가 있지만 마찬가지로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하므로 '있음 직하다'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있음직하다'로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