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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기가 찬 듯', '기가 찬듯'의 띄어쓰기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1,091
[질문] '기가 찬 듯', '기가 찬듯'의 바른 띄어쓰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기가 찬 듯'이 맞습니다. 여기서 '듯'은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짐작이나 추측'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기가 찬 듯'으로 적습니다. 참고로,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뒤에 붙어 '뒤 절의 내용이 앞 절의 내용과 거의 같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물 쓰듯 돈을 쓴다'와 같이 쓰이는 어미 '-듯'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