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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베어 가 버린', '베어 가버린'의 띄어쓰기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1,537
[질문] "나무를 몰래 {베어 가 버린/베어가 버린/베어 가버린} 탓에 얼마 남아 있지 않다."라는 문장에서 올바른 띄어쓰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베어 가 버린’, ‘베어 가버린’이 올바릅니다. '베어 가 버린'에서 '베어(서) 가'는 본용언과 본용언 구성이라 항상 띄어 써야 하고, '버린'은 보조 용언으로 한글맞춤법 제47항에 따라 앞말과 띄어 '베어 가 버린'으로 쓰는 것이 원칙이나 앞말과 붙여 '베어 가버린'으로 쓰는 것도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