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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언성을 지르다'와 '고함을 지르다'의 표현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1,758
[질문] '{고함/언성}을 지르다'에서 바른 표현은 무엇인가요?
[답변] '고함을 지르다'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언성'은 '말하는 목소리', '고함'은 '크게 부르짖거나 외치는 소리'를 뜻하고, '지르다'는 '목청을 높여 소리를 크게 내다'를 뜻하므로, '소리를 지르다'처럼 '언성을 지르다'도 쓸 수는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고함을 지르다'가 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