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짝꿍', '짝궁'의 표기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30,306
[질문]
'ㄱ, ㅂ' 받침 뒤에서 된소리로 나는 경우 된소리로 적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짝꿍'은 '짝궁'이 아닌가요?
[답변]
'짝꿍'은 한 개의 형태소로 된 단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글맞춤법 제5항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된소리로 적지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까닭이 있으므로) 된소리로 적지 않고 '국수', '몹시'와 같이 예사소리로 적습니다. 그렇지만 '짝-꿍'은 하나의 형태소로 된 단어가 아니므로 'ㄱ' 받침 뒤라도 된소리로 적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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