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영'과 '공'의 표현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1,980
[질문] 일반적으로 숫자 '0'을 읽을 때 '011'(공일일), '007'(공공칠)과 같이 '공'을 쓰는데 이게 옳은 표현인지요? 예전에 '공'이란 표현을 쓰지 말고 '영'이란 표현을 쓰라고 한 것 같은데요.
[답변] '0'은 '공'으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값이 없는 수'를 가리키는 명사 '영'과 '공'은 동의어라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011'은 '영일일' 또는 '공일일'로 읽을 수 있고, '007'은 '영영칠' 또는 '공공칠'로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