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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목마르다'의 활용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659
[질문] "{목마른데/목마르는데} 음료 한잔 할까요?"에서 '마른데'가 맞나요, ‘마르는데’가 맞나요?
[답변] "목마른데 음료 한잔 할까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물 따위가 몹시 먹고 싶다'를 뜻하는 '목마르다'는 동사가 아니라 형용사이므로, 제시된 문장에서는 형용사 뒤에 붙는 '-ㄴ데'를 붙여 '목마른데'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어떠한 것을 간절히 원하다'를 뜻하는 '목마르다'는 동사로, '사랑에 목말라 있다'와 같이 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