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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자식 된 도리', '자식된 도리'의 띄어쓰기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1,924
[질문] '자식 된 도리', '자식된 도리' 중 무엇이 맞나요?
[답변]  '자식 된 도리'와 같이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자식(이)' 뒤에,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다'의 뜻을 나타내는 동사 '되다'를 써서 '자식(이) 된 도리'와 같이 적습니다. 일부 명사 뒤에 붙어 '피동'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되다'는 '사용', '형성'과 같은 행위 명사 뒤에 붙어 각각 '사용되다', '형성되다'와 같이 쓰이지만, '자식'은 행위 명사도 아니고 '자식되다'가 복합동사도 아니므로 '자식 된 도리'와 같이 띄어 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