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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모르는 채', '모르는채'의 띄어쓰기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3,848
[질문] "여행을 할 때 여행지의 정보를 전혀 {모르는 채/모르는채} 떠나면 안 된다."에서 '채'의 바른 띄어쓰기는?
[답변]  "여행을 할 때 여행지의 정보를 전혀 모르는 채 떠나면 안 된다."와 같이 띄어 쓰는 것이 바릅니다. 한글맞춤법 제42항에 따르면 의존 명사는 띄어 쓰므로 '-은/는 채로', '-은/는 채' 구성으로 쓰여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채'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