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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홰', '횃대'의 쓰임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361
[질문] '새장이나 닭장 속에 새나 닭이 올라앉게 가로질러 놓은 나무 막대'를 '홰'라고 하고 '횃대'라고도 하는데,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횃대'가 '옷을 걸 수 있게 만든 막대'로 풀이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새장이나 닭장 속에 새나 닭이 올라앉게 가로질러 놓은 나무 막대'를 '횃대'라고는 할 수 없는지요?
[답변]  '새장이나 닭장 속에 새나 닭이 올라앉게 가로질러 놓은 나무 막대'를 이르는 표준어는 '홰'이므로 '횃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알고 계신대로 표준어 '횃대'는 '옷을 걸 수 있게 만든 막대'를 이르므로 '홰'를 '횃대'로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