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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현주소', '현 주소'의 띄어쓰기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1,980
[질문] "이 사건은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를 보여 준다."라는 문장에서 '현 주소'는 '현주소'로 바꾸어야 하지 않나요?
[답변]  '현주소'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현(現)'은 '현재의 또는 지금의'를 뜻하는 관형사로서 '현 시각', '현 상태'와 같이 뒷말과 띄어 씁니다. 다만, '현주소'는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주소'를 이르거나 '현재의 상황, 처지, 실태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합성어이므로 '현주소'로 붙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