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대요'와 '-냬요'의 쓰임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871
[질문]
"철수가 영희에게 집에 간다고 했어요."를 "철수가 영희에게 집에 간대요.", "영희가 철수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어요."를 "영희가 철수에게 이름이 뭐냬요>"라고 해도 맞는 문장인가요?
[답변]
"철수가 영희에게 집에 간댔어요.", "영희가 철수에게 이름이 뭐냬요."와 같이 줄여 쓴 말도 맞는 문장입니다. 우리말에서는 '-ㄴ댔어요'(-ㄴ다고 했어요), '-냬요'(-냐고 해요), '-ㄴ다는'(-ㄴ다고 하는), '-냐는'(-냐고 하는)처럼 간접 인용 문장에서 '-고 하-'를 줄여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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