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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배 속', '뱃속'의 구분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2,253
[질문] "배 속에서 일곱 달 만에 나온 아이", ''넌 배 속에 창자도 없니?" 이런 표현들에서 '배 속'이라는 말이 아무래도 좀 어색해 보이는데, 이렇게 쓰는 게 맞나요?
[답변]  제시된 맥락에서는 '배 속'으로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배의 안쪽 부분'을 이르는 경우에는 구로서 "배 속에서 일곱 달 만에 나온 아이", ''넌 배 속에 창 자도 없니?"와 같이 띄어 씁니다. 참고로, '마음'을 속되게 이르는 경우에는 합성어로서 "뱃속이 편안하다.", "그 사람 뱃속을 누가 알겠는가?"처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