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썩은 이', '썩은 니'의 표현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943
[질문] '썩은 니', '썩은 이' 중 어느 것이 맞는지요?
[답변] '썩은 이'로 적는 것이 맞습니다.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 발음상 'ㄴ'이 첨가되어 [써근니]로 발음되지만, '척추동물의 입안에 있으며 무엇을 물거나 음식물을 씹는 역할을 하는 기관'을 뜻하는 표준어는 '이'이므로 '썩은 이'로 적는 것입니다. 다만, 한글맞춤법 제27항 [붙임 3]에 따라 '이'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 나는 것이 굳어진 경우에는 '사랑니', '틀니'와 같이 '니'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