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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이 땅 위의', '이 땅 위에'의 표현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775
[질문] '이 땅 위{에/의} 자존심 한우'에서 어떤 표현이 맞나요?
[답변] '이 땅 위의 자존심 한우'와 같이 '의'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제시하신 표현에서 '이 땅 위'는 뒤에 놓인 명사 '자존심'을 꾸미는 관형어가 되므로, 관형격 조사 '의'를 붙여 '이 땅 위의 자존심 한우'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관형격 조사 '의'가 [의]로도 발음되지만 [에]로도 발음되어 부사격 조사 '에'와 혼동이 있으나 뒷말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관형격 '의'인지 부사격 '에'인지 구별해서 적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