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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웅크러들다', '움츠러들다'의 표현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1,411
[질문] "몸과 마음이 웅크러든다."에서 '웅크러든다'가 맞는 말인가요?
[답변] '웅크러들다'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제시하신 문장에는 '몸이나 몸의 일부가 몹시 오그라져 들어가거나 작아지다' 또는 '겁을 먹거나 위압감 때문에 기를 펴지 못하고 몹시 주눅이 들다'의 뜻을 나타내는 '움츠러들다'를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