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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가려워하다', '고마워하다’의 품사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1,266
[질문] 가렵다', '고맙다'는 형용사인데 왜 '가려워하다', '고마워하다'는 동사로 되어 있나요?
[답변] ‘가려워하다’, ‘고마워하다’는 형용사 ‘가렵다’, ‘고맙다’의 어간 ‘가렵-’, ‘고맙-’ 뒤에 ‘-어하다’가 붙어 만들어진 합성동사이기 때문입니다. 보조 동사 ‘하다’는 형용사 뒤에서 ‘-어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대상에 대한 느낌을 가짐을 나타내며 품사를 동사로 바꿉니다.